god(아이돌)/멤버 간 케미
덤프버전 : (♥ 0)
1. 개요[편집]
그룹 god의 멤버 간 케미를 정리한 문서이다.
2. 목록[편집]
2.1. 2인[편집]
2.1.1. 맏형라인 (준형, 계상)[편집]
다 자라지 못한 어린애다. 어른인 척해야 하는데 아직 속은 어린아이. 그래서 안쓰러울 때가 많다. 우리가 많은 사랑을 받는 직업이긴 하지만,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. 그만큼 속앓이도 많이 했을 텐데 계상이는 내색하지 않고 잘 자라줬다. 그래서 고맙고.[1]
준형 ▶ 계상
우리 준이 형. 형은 참 형이지만 너무 아기 같아. 순수함을 가진 우리 쭈니형. 그렇지만 god에서 제일 고생한 사람이 형이지. 우릴 다 먹여 살렸으니까. 그때는 형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는지 전혀 몰랐어. 모든 것들이 부족했으니까. 그냥 불만만 가득했고, 형이 조금만 실수하면 모든 게 다 핑계라고 생각했지. 미안해 형. 세월이 지나고 그때 형 나이가 되어보니까 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. 그때 형 몸도 안 좋았고, 특히 허리. 또 힘든 일 있으면 같이 속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었고... 그 자체가 정말 힘들었을 거야. 그런데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, 우리들을 식구로 생각하고, 책임지고, 이끌었으니까. 정말 감사하고, 대단하고, 존경해 형. 그런데, 어떻게 된 거야? 나 없는 10년 동안 중간에 어디 다른 세상에 갔다 왔어? 어떻게 하나도 안 늙었어? 모든 게 그때 그냥 준이 형이야. 뭐, 약 먹어? 형 나 오랜만에 만난 날 기억나? 날 처음 보자마자 형이 "요~ 계상~" 이러면서 날 안아줬잖아. 그 순간, 참... 집에 온 것 같더라고. 꼭 몇 년 고생하고 부모님 만난 것처럼, 아... 그때 눈물이 날 것 같은데,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. 형, 우리 준이 형. 고마워. 나한텐 언제나 형이 제일 큰 형이고 나의 집 같은 형이야. 날 다시 안아줘서 너무 고마워 형. 이제는 춤도 살살 춰. 허리 안 좋은 거 다 이해해. 나도 안 좋아지니까 알겠더라고.[2]
쭈니 형은 참 고마운 사람인 거 같아요. 저한테는 형이자, 저의 보호자이자,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.[3]
계상 ▶ 준형
2.1.2. 사촌라인 (준형, 데니)[편집]
2.1.3. (준형, 호영)[편집]
쭈니 형은 정말 아직도 아이예요, 아이. 아이 같은 사람이에요. 자기가 갖고 있는 가장 소중하고 가장 즐거웠던 순간을 항상 가슴에 담아두고 사는 사람이에요. 그래서 쭈니 형 덕분에 참 옛날 생각 참 많이 해요. 그때가 제일 좋았구나 생각도 많이 하고, 그거를 맨날 쭈니 형 덕분에 많이 아는 것 같아요.[4]
호영 ▶ 준형
2.1.4. 닭띠즈 (준형, 태우)[편집]
이제야 기브 앤 테이크를 할 수 있는 사람. 그동안 형한테 받은 게 많았다. 어릴 때는 형한테 투정하면 들어줬고 조언을 해줬는데, 이제는 형도 우리에게 속내를 털어놓는다. 정말 가족이 된 느낌이다.[5]
태우 ▶ 준형
2.1.5. 동갑즈 (계상, 데니)[편집]
예전에 너는 팀에서 언제나 모든 것을 정리하고, 가장 현명하게 중심을 잘 잡아줬었지. 소심하기도 하고? 친구여서 그런지, 너에게는 항상 조심스러웠어. 네가 내 말에 상처받을까 봐. 그냥 섭섭해하는 네 모습을 보기 싫어했던 것 같아. 근데 데니야, 난 항상 네가 부러웠다. 너의 그 열정이 좋았고 절실함을 존경했었어. 그래서 너처럼 되려고 엄청 많이 노력했던 내가 기억이 난다. 10년이 지나고 이제 만난 내 친구 데니. 너도 나이를 먹긴 먹었나 보다. 이제는 그 열정과 절실함이, 세상에... 부드러움으로 바뀌었네. 이렇게 따뜻하고, 포근한 느낌을 가진 데니라니... 말도 안 된다. 요즘 같이 있다가 너하고 눈이 마주칠 때면 네 눈빛이 꼭,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, 알고 있다는 듯이 날 보고 있더라고. 꼭 날 위로하는 것처럼. 그래서 요즘 그냥 많이 울컥울컥 거려, 너 볼 때마다. 이제는 데니 네 존재가 나에겐 가장 든든한 힘이 된다. 많이 의지되고 기댈 수 있는 친구... 이제는 더 많이 얘기하고 얘기하자. 같이 살아가는 친구잖아. 같이 살아가야만 하는 친구기도 하고.[6]
데니랑 나랑은 동갑이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. 당연스럽게 그런 조심스러워하는 부분들이 동생들이 봤을 때는 어색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.
데니는 딱 눈만 봐도 나는 쟤가 날 얼만큼 생각하는지 알 거 같아요. 쟤는 날 다 이해할 것 같은. 쟤만은.[7]
울고 웃게 해주는 버팀목 같은 멤버. 멤버들이 즉흥적인 면이 많은데, 데니가 그걸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. 그래서 god에 꼭 필요한 사람. god에서 엄마 같은 존재다.[8]
계상 ▶ 데니
동갑이라서 그런지 다른 멤버들보다 제가 계상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더 많이 알고 있었거든요.[9]
데니 ▶ 계상
2.1.6. 호상 (계상, 호영)[편집]
호영이. 항상 웃고 항상 자신보다도 남을 먼저 생각했던 호영이. 넌 어쩜 그렇게 그대로냐? 변한 건 몸밖에 없어. 몸은 헐크고, 마음은 꽃인 호영이. 형은, 널 참 많이 사랑했다. 그래서 너한테 다시 다가가기가 너무 힘들었었어. 그때 우리가 헤어졌을 때, 나는 너만큼은 알아주길 기대했던 것 같아. 너도 그랬었던 것 같고. 그래서 우리가 더 마음이 아팠나 보다. 이제 보이네, 바보같이. 너한테 힘든 일이 있었을 때, 너한테 많이 화가 났어. 후회도 했고. 그래서 몇 년 만에 널 찾아가서 네 얼굴을 보고 형으로서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는데... 막상 만나니까, 그럴 수가 없더라. 내가 형으로서 너한테 그동안 아무것도 해준 게 없더라고. 솔직히 너에 대한 미안함이 나한테 화가 났던 게 아닌가 싶다. 그날, 멤버들하고 너 찾아갔을 때, 기억나? 네가 날 보자마자 처음으로 했던 말이, "형, 나 많이 생각해 봤는데... 그냥... 우리 예전으로 돌아가면 안 될까? 그냥 god가 하고 싶다, 하자..." 이 말이었어. 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더라.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... 너무, 뭐라고 해야 할까? 마음이 아프고, 그냥 내가 다 미안해하고, 모든 이유가 필요 없어지고 사라진 느낌이었어. 그래서 그냥 "그래, 하자"라고 말했지. 호영아, 내가 사랑하는 호영아. 고마워, 다시 형으로 받아주고 나에게 다시 god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줘서. 넌 언제나 결정타를 날리는구나. 몸만 무서운 게 아니라 마음도 무섭다 야. 너의 진실된 마음이 무섭고, 좋다 호영아.[10]
계상 ▶ 호영
2.1.7. (계상, 태우)[편집]
내 동생 태우. 팀에서 가장 어리고, 귀엽고, 에너지 자체인 우리 막내 태우. 어느새 딸 둘 가진 아빠라니. 너무 신기하다. 어떻게, 아빠라니. 나를 찾아와서 매번 "god로 돌아와~" 그렇게 외치던 태우. 태우도 그러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. 막내였기 때문에 형들을 누구보다 가장 좋아했고, 걱정했던 태우란 걸 나도 잘 알았기에 모든 것이 섭섭하고, 삐돌이였던 내가 너무 바보 같고 한없이 미안했던 우리 막내 태우. 지금에서라도 얘기하고 싶어, 태우야. 태우야, 네가 우리들 중에 가장 어른스럽고, 네가 god를 다시 만들어줬구나. 고맙다. 태우야.[11]
우리 태우가 제일 잘 불러 노래를~[12]
계상 ▶ 태우
2.1.8. 유채꽃즈 (데니, 호영)[편집]
에너자이저. 우리 중에 체력이 제일 좋고, 항상 열정 넘친다. 그래서 호영이가 우리를 충전해 줄 때가 많다.[13]
데니 ▶ 호영
2.1.9. 덴우 (데니, 태우)[편집]
2.1.10. 호우 (호영, 태우)[편집]
막냇동생. 계속 챙겨주고 싶다. 태우는 겨우 한 살 차이고, 덩치도 크고, 아이 셋의 아빠이기도 한데 유독 어린 느낌이 든다. god 멤버 중에서 그나마 주량이 비슷해서 자주 보는 술친구이기도 하고.[14]
호영 ▶ 태우
2.2. 3인[편집]
2.2.1. 김계영 (계상, 호영, 태우)[편집]
2.3. 5인[편집]
우리 이 기분 잊지 말자. 우리는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 인연이기 때문에 아무리 너네 도망치려 해도 못 도망쳐, 알지?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가끔씩 형한테 연락해.[15]
준형
저희는 그 사람들이 어떻게 되기 전에 만난 그 마음 때문에 지금 다른 것 같아요. 지금 태우가 무슨 어떤 위치에 있건, 쭈니 형이 무엇을 하건, 그냥 나한테는 쭈니 형이거든요 태우도 그렇고. 저를 기억해 주는 사람들. 그래서 너무 소중한 사람들인 거 같아요.[16]
진짜 인연이 깊다 god는. 지겹도록. 전생에 무슨... 무슨 인연이 있었길래. 내 인생에 가장 큰 덩어리의 추억들은 god가 거의 대부분이야.[17]
계상